[나주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나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축제, ‘2018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20일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성장하는 자원봉사, 함께가는 나주!’를 주제로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단체·개인에 대한 시상, 오카리나·국악 등 봉사단체 재능 나눔 공연 및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자원봉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작고 낮은 곳에서 이웃을 보듬고 용기와 희망을 주시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헌신과 노고에서 우리 시의 밝은 미래를 본다.”고 격려했다.

강연숙 여성자원봉사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원봉사는 우리 모두가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묘약”이라며,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을 마다않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나주시에는 222단체 18,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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