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농생명 산업 육성 및 고도화 전략’ 주제로 전문가 초빙

[전북=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전라북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1일 전북대학교 농생명대 본관 시청각실에서 "스마트 농생명산업 육성 및 고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라북도 4차 산업혁명 대응 산업고도화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5월부터 4차 산업혁명 대응 포럼을 기획 추진하여 5회차를 맞은 이날 포럼은 농생명 분야 도내 이전공공기관, 혁신기관, 관련기업,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날 행사는 스마트 농생명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에 이어 전문가들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등 궁금증 해결 및 정보공유의 장이 됐다.

이번 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농생명분야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전북의 스마트농생명 산업 가속화 및 나아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정보공유와 산·학·연·관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제4차 산업혁명 대응할 도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 기획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정경숙 팀장의 ‘스마트농생명시스템 동향 및 실용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부의 스마트 농생명 동향 및 현황, 스마트팜 기술 현황 및 현지 적용사례, 스마트팜 ICT 기술 표준화 방향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고, 두 번째로는 충남대학교 서현권 교수가 ‘진화하는 첨단 농업 기술’이라는 주제로 네덜란드 스마트 농업 기계 실용화 연구사례 소개 및 한국형 농기계 산업 발전 방안 전략을 발표했으며,

마지막으로 농업회사법인 어의당 이영찬 연구소장의 ‘스마트 농생명 산업의 해외 및 국내 적용 우수 사례를 통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스마트 팜 실증 적용사례, 국내외 스마트팜 현황, 우수 적용사례를 통한 전북 농생명산업 육성방안에 발표했고, 이어서 참석자 질의·응답시간을 가져 스마트 농생명 분야 사업 전략과 전문가 양성,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전북은 전국 최고의 농생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국가혁신클러스터와 농생명 SW 클러스터사업 등은 전북의 농생명산업을 성장시킬 엔진이다”면서 “도내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오늘 포럼이 4차산업혁명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 증진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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