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위험요소 제거, 재해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

[영암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영암군 덕진면 자율방재단에서는 지난 21일 덕진면 장선리 외 3개소에서 재산 및 인명 피해의 위험이 있는 노거수 15주를 정비했다.

이번 제거작업은 태풍과 폭설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면민들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자 주택가 주변의 재해 위험성이 큰 노거수를 사전에 제거했다.

재해위험 노거수는 태풍, 집중호우, 강풍, 폭설 등으로 가지가 부러지거나 쓰러지면서 인접한 주택 및 시설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나무 다. 제거 노거수로는 메타세콰이어 등 15주로 건물주가 대부분 고령으로 제거작업이 어려운 형편에 있어 봉사단체인 덕진면 자율방재단원과 면사무소에서 선제적으로 나서 노거수를 제거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시켜줬다.

문진규 면장은 “노거수 제거작업을 통해 면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재산과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는 뜻깊은 작업이 됐다.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제거작업을 실시한 덕진면 자율방재단원에게도 감사하고 앞으로도 재해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찾아 해소하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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