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코리아플러스] 김영현 기자 = 정읍시는 22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로컬푸드 사업 확장에 따른 참여농가의 소득 증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150여명의 로컬푸드 참여농가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가 역량 강화를 위해 전남대학교 응용생물공학부 김길용 교수를 초빙해 실시되었으며, 기능성 미생물이 작물의 성장과 병해충 방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의가 실시됐다.

교육장에 참석한 유진섭 정읍시장은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얼굴 있는 생산자와 믿고 찾는 소비자가 만나는 시장속의 시장으로서 무엇보다 신뢰가 중요한 농산물 유통산업이다”며 로컬푸드 참여농가에게 정읍산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읍시도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공급을 위한 친환경 농업과 로컬푸드 사업을 적극 육성·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공급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출하농산물 잔류농약검사비 지원, 참여농가 포장재지원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판매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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