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립도서관, 인권도서 전시 및 독후 프로그램 진행

[통영=코리아플러스] 배상윤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통영시립도서관 아동자료실에서 2018년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 ‘인권아,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이 전국 12개 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순회 전시회로, 어린이들이 인권도서를 통해 다양한 인권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전시회 도서는 총 180권으로 자신의 소중함, 관계의 소중함, 인권의 이해, 평화, 함께 사는 세상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과 동화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인권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림책과 만나는 인권이야기", "나에게도 인권이 있나요", "인권독서퀴즈", "인권 관련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책이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인권의 다양한 모습에 쉽고 즐겁게 다가가고,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접수는 2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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