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연수큰재 장학재단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8년 제4회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고등학생 15명에게 각 100만 원, 대학생 31명에게 각 150만 원을 지급해 총46명의 학생에게 6천1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분야는 학업우수장학생, 예능·체육·기능 특기장학생, 복지장학생 3개 분야로 공통적인 자격 요건은 2017년 11월 14일 이전부터 연수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학생 또는 학부모의 자녀이다.

학업우수장학생은 성적우수 학생을, 복지장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며, 예능·체육·기능 특기장학생은 최근 1년 이내 전국규모 이상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8일까지 연수큰재장학재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선발심의위원회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장학생을 선발해 12월 중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발과 관련한 자격기준 및 신청 관련서류는 연수큰재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연수큰재장학재단은 2016년 7월에 설립돼 연수구에서 출연한 60억 원과 장학 사업에 뜻 있는 분들이 기탁한 2억4백여만 원 및 이자수입이 적립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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