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시부터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개최

[양양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제12회 양양읍민 한마당잔치가 오는 23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양양문화복지회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양양읍민한마당잔치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양양읍이장협의회, 양양읍새마을부녀회, 양주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김진하 군수, 고제철 군의회 의장, 이양수 국회의원, 김정중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천여명이 참석한다.

그동안 읍 승격 기념으로 11회에 걸친 읍민의 날 행사를 추진해온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읍민의 화합을 위한 양양읍 고유 행사로 승화·발전시켜 한마당잔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양양문화원 등에서 수련하는 지역문화단체 및 개인을 출연진으로 섭외하여 지역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문화축제라는 데에 의미를 두었다.

통기타 및 색소폰 연주 등 지역공연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추진위원회에서 추천한 새마을문고양양군지부장 문귀길씨에게 공로패를, 강릉최가두부 대표 최종성씨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한다. 2부 행사에는 지원이, 한화실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으로 무대를 더욱 흥겹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읍민의 날 행사는 1979년 5월 1일 읍으로 승격한 기념으로 매년 5월 1일 추진돼왔으나, 내년부터는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에서 8월까지 행사일을 정하여 10월 중에 추진하기로 지난 11월 5일 양양읍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에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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