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영월군은 11월부터 금강공원 일원에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영월읍내 관광거점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라디오스타광장을 조성한다.

2016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지리적, 역사적, 경관, 위치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도심 내 복합 여가공간 조성과 도심광광 거점으로서의 지역주민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국비 19억 7,500만원을 포함하여 23억 3,500만원을 투입하여 금강공원 일대 총 24,777㎡ 면적에 오픈스튜디오, 주차장, 야외무대, 물결정원, 잔디광장, 에코놀이터, 놀이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소프트웨어 성격의 별과 숲 캠프, 꿈꾸는 라디오 및 보이는 공동라디오 등을 운영하여 이용객의 여가활동, 휴식, 휴양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써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재도 도시교통과장은 “오랜 시간 동안 유휴지로 방치되어 지속적인 정비를 주민들이 요구해 왔던 만큼 더 세심한 시설물 제작 및 배치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별마로천문대 등 인근자원과 연계하는 생태프로그램 및 DJ페스티벌 등을 운영하여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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