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인제군은 오는 24일 인제체육관에서 ‘제8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인제군이 주최하고 인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관내 다문화가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행사에서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김상만 인제군의장의 축하 인사와 함께 개회식이 시작된다.

이날 개회식 행사에서는 가리산리 이장 이희복씨가 감사패를, 모범 부부에게 주어지는 군수표창에는 왕 령씨가, 효부에게 수여하는 인제군 의장상은 김민아씨가, 각별한 사이를 자랑하는 고부에게 수여하는 센터장상은 레티박씨가 수상 할 예정이며, 인제군다문화가족 후원회 등 지원으로 대학교 입학예정자 다문화가족 자녀에게는 장학금도 지급된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명랑운동회,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관내 다문화가족들에게 건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어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일체감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만남의 장,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