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양파 안정생산 공급체계 구축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동철원옹협 청정양파 유통센터 준공식이 22일 오전10시 동철원농협 주유소 옆 자재센터에서 양파재배농가 및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정양파 유통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양파의 안정적인 생산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양파 유통센터 운영에 필요한 건축 및 창고, 농자재 등이 구비됐으며, 저온저장고와 양파 탈피를 위한 작업실, 선별장, 상하차에 필요한 비가림 시설 등 총 882.6㎡ 규모로 건립됐다.

1일 포장 및 상품화 작업량은 최대 8톤에 이르며, 저온저장 물량은 250톤 내외 규모이다.

철원군의 양파 재배면적은 11월 현재 14ha에 이른다.

향후 철원지역을 비롯해 포천, 연천 등 인근지역까지 포함해 앙퍄의 군부대 군납추진을 확대하고, 철원양파 재배면적도 2020년까지 20ha이상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