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태백시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19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성금 모금활동을 시작했으며, 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계속된다.

또, 오는 12월 18일 오후 2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기관, 단체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순회모금도 펼칠 예정이다.

올해 태백시의 희망모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1억 2백만 원이다.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송사,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도 시청 1층 중앙현관과 이마트 태백점에 설치된 모금함, 행복해지는 전화로도 참여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당초 목표액을 270% 달성한 275백여만 원을 모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계·의료·주거 지원사업과 명절 위문사업 등에 사용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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