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령=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0일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한 도 내 기관장과 어린이, 학생 등 도민 2000여 명이 참여한 2018 경상남도 안전체험 박람회에 의령군 주부민방위기동대 및 의령군 공무원이 함께 참가해 ‘군민과 함께 여는 안전한 의령’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재난안전체험관 및 홍보관 운영, 안전정책 세미나, 안전 MOU체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사람 중심의 안전한 경남 실현과 재난안전 관련 도민의 실질적 관심도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 민‧관 협력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되었다.

의령군은 방문객들에게 군의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및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 등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군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홍보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하면 추첨을 통해 소화기, 안전헬멧, 구급함 등 안전관련 홍보물품을 나누어주었다.

황상업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행사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노인·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로 언제 어디서든 신고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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