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구로구가 다문화정책 포럼을 지난 22일 구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구로구가 주관했으며, 협의회 회원도시·다문화 기관 관계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박경태 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아 “우리 지역의 ‘문화 다양성’이 곧 우리의 경쟁력!”을 주제로 진행했다.

창원시 문화예술과 김경화 정책관과 서울연구원 이혜숙 연구원의 주제발표, 이성 구로구청장, 김관호 이화여대 문화예술교육원 교수, 양경은 성공회대 열림교양대학 교수의 지정토론 등이 이어졌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구로구가 펼치는 다양한 다문화 정책들을 소개한 후 “이번 포럼이 다문화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길잡이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회는 외국인주민 1만명 이상 25개 기초자치단체가 모여 다문화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현안 등을 논의하는 단체다. 구로구는 3,4대 회장도시로 이성 구청장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을 연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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