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신의 닥터 얼 리버스의 객원 지휘로 미국 정통 및 현대 합창 연주

[강릉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릉시립합창단은 23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95회 정기연주회 “거장의 지휘와 함께하는 강릉시립합창단 연주회”를 개최한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의 합창 지휘과 교수로 재직중인 Dr. Earl Rivers의 객원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현대 합창곡 외 13곡 등 미국 정통 및 현대합창 음악으로 합창의 아름다운 선율과 하나되는 사운드, 시로 된 가사를 잘 표현한 효과들이 잘 어우러진 음악으로 강릉시립합창단과 함께 연주한다.

협연자로는 현재 경희대학교 객원교수이며 오페라 라보엠, 사랑의 묘약, 돈 조반니 등에 출연하여 다양한 오페라와 다채로운 배역으로 호평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박하나의 협연으로 박두진의 꽃구름 속에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강릉시립합창단은 “이번 연주회는 유럽뿐 아니라 유수한 합창단들을 지휘한 관록과 미국 합창음악을 이끌어가는 신시내티 음악대학의 교육자인 리버스 교수의 객원 지휘를 통해 세계적인 명 지휘자의 새로운 해석과 연주로 다양한 합창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