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동해시는 동해시 장애인 주간보호소를 오는 2019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할 법인을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해시 장애인 주간보호소는 장애인들을 일시적 보호하고 장애인 가족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간보호, 가족지원, 사회통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애인 사회재활시설로 천곡동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20일간의 공개모집을 진행하여 11월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동해시 장애인 주간보호소 위탁 운영자로 장애인 및 노인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성지복지재단을 선정했다.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는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하여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심의에는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하여 안정적 운영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신청 법인에 대한 재정능력, 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하여 최종 위탁 운영자를 선정했다.

수탁법인은 장애인 생활시설 및 재가 복지시설, 노인 요양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으로 동해시 장애인 주간보호소를 2012년 8월부터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동해시 장애인 주간보호소 수탁법인이 선정됨에 따라 협약서 체결 등을 통해 이용 장애인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수탁법인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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