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유니세프 원주시후원회가 주관하고 원주시가 후원하는 “유니세프 후원회와 함께하는 김영임 국악콘서트”가 오는 25일 저녁 6시 원주시청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유니세프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명창 김영임의 정선아리랑과 한오백년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지전춤과 모듬북 퍼포먼스 등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음악과 다양한 공연에 이어, 피날레는 김영임과 경기민요팀의 아리랑 판타지로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 수익금은 유니세프 한국후원회를 통해 전 세계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원주시 관내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뜻깊게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는 2001년부터 유니세프 한국후원회와 협력도시 협약을 맺고 유니세프 원주시후원회와 함께 매년 후원금 마련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유니세프 원주시후원회는 69명의 관내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에게 총 2억여 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후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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