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화천지역의 민·군·관 화합을 위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화천군체육회와 군당구연맹은 오는 24일부터 이틀 간 화천읍내 당구클럽 5곳에서 2018년 화천 DMZ배 민·군·관 당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대한당구연맹 경기운영 규칙을 적용해 3구, 4구 종목에서 개인전과 단체전로 나눠 치러진다.

1, 2부 개인 우승자에게는 각각 45만 원 상당의 당구용품이 수여되며, 단체전 우숭팀은 35만 원 상당의 용품을 받는다.

또 24일과 25일 하남면 위라리 인조잔디 구장에서는 2018 화천 DMZ배 민·군·관 축구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7인제로 실시되며, 20~30대부, 40대부, 50대부, 40~50대부, 여성/실버부로 나눠 진행된다.

내달 1일과 2일에는 화천군이 주최하는 2018 화천 DMZ배 민·군·관 족구대회가 화천체육관 및 화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또 12월8일과 9일에는 2018 화천 DMZ배 민·군·관 배드민턴 대회가 화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는 초·중·고등부과 군인부, 일반부 등의 부문에서 치러진다.

화천군 관계자는 “스포츠 대회가 지역 구성원들의 화합을 다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주말 지역경기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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