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B.F. 행복한 음식점’ 사업 적극행정 우수사례자로 선정,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미추홀구를 비롯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27개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F. 행복한 음식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휠체어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식사 과정의 불편함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미추홀구는 올해 숭의가든을 비롯해 20여곳을 B.F. 행복한 음식점으로 선정해 운영중이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지정 표지판이 제공되며,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의 협조로 점자 메뉴판도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업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와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 발굴 및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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