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꿈꾸고 함께 나누는 장애인이 행복한 동구

[동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함께 꿈꾸고 함께 나누는 장애인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동구한마음 나눔 축제 행사를 열고, 김장 담그기,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떡국 나눔 행사, 2018년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적십자 회원, 복지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장애인 220세대에 직접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장애인 가정 및 소외된 이웃 20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지난 1년간 이웃을 위해 애써 주신 우수자원봉사자 10명과 단체 2팀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이날 축제의 마지막 순서로 복지관 이용자 6개 팀의 참여 속에 신나는 장기자랑 한마당 행사를 진행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추워지는 겨울을 맞아 소외되는 어려운 장애인이 없도록 주변을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으로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동구 한마음 나눔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연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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