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4개월 동안 옥외광고물 점검 실시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옥외광고물 안전에 대해 집중 점검 중이다.

구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주민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시개발과 직원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옥외광고물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옥외광고물로 판단 시 광고물 관리자에게 옥외광고물 보수·보강 및 정비를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시정요구 사항이 이행되지 않은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은 옥외광고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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