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구CSR 네트워크와 함께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확대하고자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ING캠퍼스 3층 세미나실에서 ‘2018 CSR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기업·시민·지방정부 등 다양한 영역 간의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열린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새로운 흐름인 ‘CSR 3.0’*에 대한 소개와 함께, 대구지역 CSR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토론주제는 ‘CSR 3.0’에 대해 JB금융지주의 유승권 CSR팀 팀장이, ‘대구지역 CSR 현황과 과제’에 대해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엄창옥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대구 CSR 활성화 방안’에 대해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며, 오용석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전충훈 공동체디자인연구소 대표, 김광석 대구경북연구원 분권 및 재정 연구팀 팀장, 조각래 대구도시공사 기획조정실 혁신기획팀 팀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고, 윤종화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대표가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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