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 적십자 회비로 나눔 실천

[대구=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 활동을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2019년도 회비모금 20억 원을 목표로 올해 12월 1일 부터 내년 1월 31까지 62일간 집중모금을 실시하고, 2019년 11월까지 연중 모금한다.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전국에서 일제히 펼쳐지는 이번 모금 활동은, 만 25세 ~ 75세 미만 세대주는 1만 원, 개인사업자는 3만 원, 법인의 경우 10만 원 이상의 권장금액을 자유롭게 납부하도록 되어있다.

납부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의 지로창구 및 무인공과금 수납기, 현금자동 입·출금기 등을 이용하거나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 뱅킹 및 모바일 뱅킹 납부, 스마트폰을 통한 신용카드 결제 및 휴대폰 결제, 적십자 홈페이지, 금융 결제원 지로사이트 등을 활용해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도 24시간 납부할 수 있다.

적십자회비는 지난 1953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나눔 운동으로 어려운 이웃의 생계지원이나 재난구호 활동 등에 쓰이게 되며, 지역에서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지역 내 활동에 쓰인다.

더불어, 적십자사에 납부하는 적십자회비 등 모든 기부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전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 진광식 자치행정국장은 “모금된 회비는 우리지역 재난구호활동과 저소득 주민 사회봉사사업 등에 최우선으로 사용되므로 많은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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