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원소방본부는 22일~23일 속초한화리조트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담당자 1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정책 공유·확산과 앞으로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직무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는 각 소방서별 우수 업무사례 공유, 분야별 전문성 강화 등 통일된 직무 수행과 2019년 운영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토의가 이루어 졌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문가로부터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추진하는데 있어 중점적으로 점검해야하는 전기·가스분야의 시설특성 및 조사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기도 했다.

김충식 강원도소방본부장은“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축물 화재안전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시책 추진인 만큼 보다 적극성을 가지고 빈틈없는 조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20일까지 6,851개동에 대한 검사를 마치고 4,692개동의 경미한 불량사항에 대하여는 건축주의 자진개선을 유도하고, 건축물 불법증축 및 용도변경 등 중대위반 553동에 대하여는 과태료, 기관통보 등의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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