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폭력 예방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초빙

[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3일부터 상수도사업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1월 23일 본부 주관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교대근무 등의 사유로 교육을 받지 못한 직원들은 사업소별로 자체교육을 11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상반기는 지난 6월 4일부터 14일까지 본부 및 사업소별로 자체 추진한 바 있다. 교육결과 전체 749명 중 93%가 넘는 704명의 직원들이 교육을 받았다.

이날 전문강사로 초빙된 정애숙 강사는 4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차별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및 사회분위기 조성과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한 사례별 강의로 상수도 직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건전한 성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 함께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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