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평을 위해 민·관·경 및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이뤄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1일 서울 은평경찰서 회의실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은평구의회 의장, 은평경찰서장, 서울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은평소방서장, 민간 위촉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은 물론 기관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도모하고자 2016년 7월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를 포함 13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은평경찰서와 서부경찰서에서 제출한 , CCTV 증설 및 관련 예산 확대, , 보행자 중심 맞춤형 시설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 범죄취약지에 대한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인 ‘주민 모두가 안전한 ALL-SAFE ZONE, ,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구축 및 시행 등 4건에 대해 소관 경찰서별로 설명했으며, 은평구는 현안사항에 대해 해당 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민의 생활안전 등 안정적 치안유지를 위해 민·관·경 및 관련 유관기관 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은평구의 안전도시 만들기에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모두가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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