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옥천군은 26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제3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73명을 위촉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에 따른 읍면 단위의 민관협력 기구다.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과 사회보장기관이나 시설의 실무자, 공무원 등 읍·면 당 10명에서 30명 이하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내 자원 발굴·연계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복지의 리더로서 ‘더 좋은 옥천 실현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읍면동 협의체와 주민참여’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구성된 읍면 협의체가 민관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적극 앞장서며 가장 모범적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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