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기억하는 제천시 도시재생 ‘마을기록활동가’양성교육

[제천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7일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심화과정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매주 2회 4주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그동안 도시재생의 취지와 목적 등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통해 교육받은 1기-5기 수료생 중 34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 성공의 핵심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라고 생각한다”라며,“교육을 통해 도시가 품은 역사, 사람, 장소의 가치와 정체성을 찾아 시민이 중심으로 기록의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기록문화공동체를 만들어 우리 시가 추진하는 아카이빙 기록화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향후 도시재생대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을 도시재생사업의 핵심리더로 성장시키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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