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증평군이 마련한 올해 마지막 공연인 뮤지컬‘국화꽃향기’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증평읍 연탄리 증평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뮤지컬‘국화꽃향기’는 2011년 초연 이후 8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우수 공연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김하인의 소설인‘국화꽃향기’를 원작으로 한다.

배우 故장진영, 박해일이 주연을 맡아 영화로도 제작됐던‘국화꽃향기’는 여자주인공‘미주’와 남자주인공‘승우’의 사랑과 이별을 애절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증평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공연으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증평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후원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문화예술 공연의 보급·유통과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0월에는 발레동화‘콩쥐 팥쥐 이야기’,‘허풍선이 과학쇼’공연을, 지난 14일에는 폭소 클래식 콘서트‘얌모얌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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