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삼척문화원에서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문화학교 작품전시회 및 26기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수료하는 수강생은 모두 3백여 명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월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총 8개월간 한문서예, 국악, 풍물, 음악, 요가, 고전, 한글서예, 밴드, 발효식품, 힐링요가, 통기타, 전통차, 국악체조, 가야금, 민요, 사군자 등 총 17개 강좌에서 수학해 온 시민들이다.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삼척문화원 3층 문화사랑방에서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리며, 11월 30일 오후 2시에 1층 공연장에서 수료식 및 발표회가 개최된다.

수료식 당일에는 삼척시장,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시상 및 수료증 전달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어서 2부행사는 종합발표회로 그동안 수강생들이 강좌를 통해 갈고 닦은 다양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척문화원 문화학교는"지방문화원진흥법"제8조에 의해 지난 1993년부터 개설되어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예술부문의 평생학습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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