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교육 및 만족도조사 실시해

[양양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양양군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과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원 접점부서에 근무하는 직원과 작년 하반기 이후 신규 임용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동해 무릉건강숲에서 1박 2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할 예정이다.

고급스러운 응대 스킬을 함양해 군을 찾는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힐링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친절마인드를 재충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직마인드 함양 및 민원응대 요령,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해소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자를 위한 이미지메이킹, 스트레스 다스리기, 명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 허가민원실 박학원 실장은 “과거에 비해 행정수요가 다양해진 가운데, 민원응대 요령을 습득하여 우리군을 찾는 민원인들의 만족감도 높이고 감정노동자에 속하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자 친절교육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원처리 상황 및 운영 실태를 매월 점검하여 법정 처리기간을 준수하고 있는지, 기타 위법하거나 부당하게 처리된 민원이 있는지 여부를 살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용역을 통해 시설쾌적성, 공무원의 친절성, 업무처리 신속성, 민원처리 전문성의 항목에 대해 고객만족도를 평가하고, 부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만족도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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