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영월군보건소에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위해 보건소 민원실에 유모차·휠체어 살균기를 설치하여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모차와 휠체어는 외부환경에 노출이 많아 세균에 오염되기 쉽지만 세탁에 어려움이 있어 위생관리가 쉽지 않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한 영유아와 장애인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살균기를 설치했다.

유모차·휠체어 살균기는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자외선 램프를 통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20초 내에 신속히 살균하여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유모차·휠체어는 물론 카시트, 아기띠, 보행기, 장난감 등 아기용품과 어르신 보행보조기도 살균이 가능해 많은 주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영월군보건소장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출산장려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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