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코리아플러스] 배상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3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15개 읍면동 360여명의 지역민방위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방위대장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습득을 통해 지휘·통솔 능력을 배양하여 민방위사태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박기수 경상대학교 교수의 소양강의를 시작으로 민방위 전문강사의 안보강의, 통영시청 안전총괄과장의 민방위제도에 대한 이해 강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부분까지 따뜻한 도움을 아끼지 않는 민방위대장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함을 표하며, 민방위교육을 통해 리더십과 위기관리 능력을 키워 통영시민의 소중한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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