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원주시가 이용객이 많은 시외버스터미널, 원주역, 중앙시장, 원일로 남부시장 등 총 6개소 버스정류장에 열선 의자를 시범 설치하고 지난 23일부터 작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설치한 열선 의자는 외부는 스테인리스 스틸, 내부는 특수 소재인 탄소섬유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체 발열 시스템으로 사람이 앉으면 열선이 작동하는 원리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열선 의자를 도입했다며, 향후 반응을 통해 대상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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