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인제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개막행사 없이 전시가 시작돼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객 누구나 사진전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인제터줏대감사진전은 2016년부터 인제군의 50년부터 60년대의 모습이 흑백사진을 통해 선보이기 시작해 어느덧 3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제3회 인제터줏대감사진전은 지금까지 수집한 많은 사진을 한데 모아 아름다운 인제의 옛 이야기를 풍성한 이야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인제 터줏대감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부터 역사에 기념될 순간까지 지나간 시간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자리로, 그동안 사진을 제공한 군민이 200여명에 이르며 수집·선별한 사진은 3,000여점에 이를 만큼 다양한 주제가 담긴 사진을 통해 인제의 풍경과 군민의 생활상 등 인제군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추억을 떠올리고 감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제터줏대감사진은 전시기간 인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 주말마다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추억의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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