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하늘내린 인제 터줏대감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만들어 낸 ‘2018 인제터줏대감사진전’이 오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인제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개막행사 없이 전시가 시작돼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객 누구나 사진전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인제터줏대감사진전은 2016년부터 인제군의 50년부터 60년대의 모습이 흑백사진을 통해 선보이기 시작해 어느덧 3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제3회 인제터줏대감사진전은 지금까지 수집한 많은 사진을 한데 모아 아름다운 인제의 옛 이야기를 풍성한 이야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인제 터줏대감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부터 역사에 기념될 순간까지 지나간 시간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자리로, 그동안 사진을 제공한 군민이 200여명에 이르며 수집·선별한 사진은 3,000여점에 이를 만큼 다양한 주제가 담긴 사진을 통해 인제의 풍경과 군민의 생활상 등 인제군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추억을 떠올리고 감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제터줏대감사진은 전시기간 인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 주말마다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추억의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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