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철원군은 최근 한미약국이 착한가게 126호점으로 현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김준한 한미약국 대표는 “평소 지역을 위한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 착한가게 사업 내용을 듣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는데 현판식까지 마련해 고맙다.”며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닌데, 사진촬영은 부담스럽다. 하지만 착한가게 홍보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하여 찍었다”며 “이와 같은 기부에 다른 가게들도 많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다.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게 현판을 제작해 준다.

권용길 서면장은 “요즘 서면지역에 착한가게로 등록하는 자영업자, 소상인분들을 뵈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느낀다. 공무원으로써, 서면장으로써 지역복지발전에 앞장서서 따뜻한 서면, 행복한 철원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작은 서면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참해주는 많은 주민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성근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한미약국과 같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많은 자영업자, 소상인분들의 기부실천으로 현판식을 계획하고 있는 곳까지 130여곳이 된다.”며“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더욱 커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행복한 철원이 될 것으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철원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많은 가게가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정과 나눔이 풍성하고 살만한 철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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