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평창군이 지난 10월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이 꾸준한 사용으로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콜택시는 1~2급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2급 장애인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진단서를 통해 특별교통수단 대상자 심사과정을 거치고 있다. 평창군의 장애인 콜택시는 전체 3대로, 하루 평균 7명 이상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군은 지난 10월 장애인콜택시 운전원을 추가 채용하였으며, 오전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앞당겨 평일 7시부터 오후 10시, 휴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여 이용자들의 이동 권익 증진을 도모했다.

위탁업체인 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 역시 운전원 친절서비스 교육과 차량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장애인콜택시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주현관 도시주택과장은 "특별교통수단의 운영과 홍보에 만전을 기해, 거동불편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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