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원도 홍천군에서 지정한 대표 관광지 홍천9경 중 제1경인 팔봉산관광지가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 해빙기까지 단계적인 폐장에 들어간다.

홍천군은 동절기 등하산로 및 시설물의 결빙으로 인해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정비를 도모하기 위하여 관광지를 폐장한다고 밝혔다.

등산로 전 구간은 12월 10일부터, 야영장, 야외공연장, 체육시설 등의 시설은 12월 1일에 폐장할 예정이다.

? 팔봉산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해 매년 수만여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이며, 전국에서 수많은 등산객과 야영객 및 물놀이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지만 겨울철에는 사고 방지를 위하여 관광객의 시설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폐쇄되는 시설은 등산로 전 구간과 야영장, 체육시설 등이다. 폐장 기간 동안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재정비하여 2019년 새로이 찾아오는 봄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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