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평창군이 지난 23일 평창군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평창군산림조합, 산림기술사사무소, 산림사업법인, 원목생산업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조림·벌채·숲 가꾸기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림면적이 군 전체 면적의 84%를 차지하고 있는 평창군은 최근 산림을 효율적으로 경영하기 위한 산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산주 및 산림사업 관련 종사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관계자들에게 관련 법규 및 개정사항을 알리고, 반복되는 주요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평창군은 총42억을 투자하여 숲가꾸기사업 1,740ha, 조림356ha를 추진하였으며, 내년에는 총49억을 투자하여 숲가꾸기 1,099ha, 조림 308ha를 실행할 계획으로, 평창군은 주민과의 긴밀한 협조아래, 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예정이다.

김철수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산주 및 산림사업 관련 종사자들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이 만족하는 산림행정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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