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6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18 정선실버대학 종강식을 가졌다.

종강식은 최승준 정선군수 및 유경택 정선실버대학장, 홍영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 기관단체장, 실버대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홍보동영상 시청, 2018년 실버대학 활동보고, 축하공연, 공예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어우러지문화예술 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이 신바람 건강체조 및 노래 공연을 선보여 실버대학생들은 신명나는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함께하는 등 즐겁고 행복한 종강식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이날 실버대학생들을 위해 아름다운 비누꽃 화분 만들기 공예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선실버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자기계발은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전문지식 향양과 상호간 친목도모를 통한 일상생활 활력소 충전 및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정선실버대학은 지역의 65세 이상 1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건강체조 교실을 비롯한 교양 및 건강강좌, 대중 가요학과, 실버 컴퓨터학과, 실버 스포츠학과, 국악과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정기 프로그램 이외에도 영화관람 및 공예활동 등 문화행사를 비롯해 문화탐방, 생신잔치, 교양 및 건강강좌 등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홍영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생활에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동행 정선실버대학이 될 수 있도록 문화, 교양, 오락,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과 좋은 벗을 만나는 즐거움, 행복이 넘치는 실버대학 생활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후 생활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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