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의 최강자는 바로 나

[청양군=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청양군민체육관을 비롯한 3개의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칠갑산배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6일 밝혔다.

청양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발전과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출전한 총 700개 팀 2500여명의 선수 및 가족이 참가해 열띤 대결과 응원을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대회 개최 및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청양군배드민턴협회 최희숙, 양희철 이사가 청양군수 공로패를 받았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에 대해 급수별, 연령별로 나눠 92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예선전은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20대 A부문 정읍연합, 20대 B부문 천안빅터, 20대 C부문 배사모, 20대 D부문 계룡시협회, 30대 B부문 아산요넥스 서산연합, 30대 C부문 서천협회, 30대 D부문 궁동클럽 40대 C부문 청주연합, 40대 D부문 YD패밀리, 45대 D부문 우암, 50대 D부문 보령연합, 60대 B부문 황금개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은 20대 D부문 아산프렌즈&아산스펙트럼, 30대 C부문 YD패밀리 30대 D부문 우리, 40대 D부문 배친소, 45대 D부문 민턴사랑, 55대 D부문 홍성클럽조가 부문별 정상에 올랐으며,혼합복식은 2030 C부문, 20대 D부문 쏘맥콜, 30대 D부문 계룡시협회, 40대 D부문 배친소, 45대 D부문 Teams세아민턴, 55 D부문 63에버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기준 청양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우리 군을 찾아주신 선수 및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청양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작지만 강한 청양! 스포츠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니 내년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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