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남북교류를 위해 주민과 공감하다

[서구=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을’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개성공단 실무를 직접 담당했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김진향 이사장을 초빙하여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남북교류 및 통일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특강에서 김 이사장은 직접 경험했던 개성공단을 바탕으로 경제인, 관계 공무원 및 기관 직원뿐만 아니라 주민을 대상으로 북한의 변화와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강의를 통해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은 현시점에서 필요한 한반도 미래에 대한 투자이며, 이를 위해 자연스러운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특강을 진행하는 김 이사장은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 경북대학교 정치학박사로 참여정부 남북관계국장을 역임했고 저서로는 개성공단 사람들, 한반도평화체제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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