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흥동통장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가져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여주시 여흥동에서는 지난 23일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여흥동통장협의회에서는 항암배추 1,000여 포기를 통장 및 부녀회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여흥동통장협의회에서는 여흥이네 나눔김칫독 100개에 김장김치를 담아 여흥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오후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여흥이봉사단이 어려운 가정에 나눔김칫독을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여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시즌에 맞춰,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여흥이네 나눔김칫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흥이네 나눔김칫독’사업은 동절기특수시책으로 김장김치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15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 김장김치를 한포기 더 담가 나눔김칫독에 채워 전달하는 사업이다.

채광식 여흥동장은 “맛있는 김치를 담가 전달해주신 통장협의회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사랑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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