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곡성군이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 17명을 초청하여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예비 귀농귀촌인 전원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첫날인 23일에는 곡성군의 현황과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하여 소개하며 곡성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곡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하여 장미공원을 산책하고 옛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증기기관차를 탑승하며 섬진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귀농귀촌 선배의 집에 숙박하면서 귀농귀촌 준비부터 정착까지의 과정, 시행착오, 성공노하우 등 실제 경험담을 나눴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귀농귀촌 선배인 절임배추와 조청을 생산하는 딱정네 식품을 방문하여 견학과 함께 김장체험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곡성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선배 귀농귀촌인의 경험을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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