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생각을 종이접기로 표현하며 창의력과 자신감 쑥쑥

[곡성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곡성군이 학령기 아동들의 창의력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22명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지난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8개월 간 실시했다.

교육은 석곡 지역아동센터와 주산 지역아동센터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총30회 실시됐다. 종이접기는 미술교육의 한 부분인 조형 활동 중 하나로 손 근육 사용으로 소 근육 발달과 두뇌 회전에 좋은 미술활동인 동시에 기초교육에 긍정적이고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이 다양한 주제를 접했고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다양한 종이접기 작품을 만들어 냈다. 그 결과 총 19명 아동들이 종이접기 3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도 향상됐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학습지원, 여가활동 등 개인별 특기와 적성을 고려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돌이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