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농업창업센터 홍보 및 맞춤형 상담활동 펼쳐

[구례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를 홍보하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산 MBC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 구례군은 청정자연을 대표하는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군이 마련한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10개월간 농업교육을 이수하며 농촌정착을 준비할 수 있는 교육시설인 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 홍보에 힘을 쏟았다. 구례군 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2월31일까지 2019년도 입교생 35세대를 모집하고 있다.

구례군은 벡스코 박람회를 비롯해 올 한 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총 4회 귀농귀촌 박람회를 참가해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가 작년에 이어 올해 2기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다”면서 “그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다져진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내년도 3기 입교생들에게는 더욱 알차고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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