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담양군보건소는 26일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창평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의 사회의 첫경험으로 흡연과 음주에 쉽게 노출될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학생의 눈높이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 담양고등학교에 이어 창평고등학교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릴뿐만 아니라 수능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청소년이 흡연하는 것을 조기에 예방하고,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행사 외에도 12월 중 초·중학교 및 산타축제와 연계해 흡연 및 음주예방 뮤지컬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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