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후 학생·교직원 대상 소화기 사용법, 국민행동요령 등 교육

[양구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제406차 민방위의 날’ 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남면 대월리 죽리초교에서 화재 대피 시범훈련이 실시된다.

양구군은 이번 훈련에서 화재경보, 초기 진압, 학생 대피 유도, 구조·구급 등 화재 시 교직원 임무 수행 훈련 계단, 비상구 등 비상대피 경로 및 방화문 등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훈련은 누전으로 건물에 정전과 화재가 발생하고, 연기가 다소 많이 발생하는 가상 상황에 따라 진행되며, 상황 전파 → 건물 내 화재경보 비상벨 및 교내 방송 → 계단 등 비상구 통해 건물 밖으로 대피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훈련이 종료된 후 양구119안전센터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훈련을 준비하고 점검을 실시하는 등 총괄하고, 국민행동요령 등 화재 대피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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