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1박2일 템플스테이로 행복한 추억 만들기

[동구=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 동구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한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가족 산사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 송광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산사체험은 예불, 스님과 차담, 108배, 감로암 암자탐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스님과 차담시간에는 가족 간 고민과 갈등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주변을 되돌아보고 세상을 행복하게 사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동구는 이번 산사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찰문화 체험과 휴식을 통해 가족애가 돈독해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돌봄 이웃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하고 따뜻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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