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송영현 기자 = 김제시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보육교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김제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육인 한마음대회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아동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애정으로 보육에 힘쓴 우수 보육교직원 25명의 표창과 보육인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업무로 인해 다지기 힘들었던 어린이집 종사자간의 화합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보육인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 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에 대한 실천의지를 결의하기 위해 결의문을 낭독, 보육인들이 보육현장에서의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돌볼 것을 굳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최현희 김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일하다가 힘들어도 아이의 얼굴을 보면 피곤함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천직이라 여겨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해맑은 웃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제시 박준배 시장은 축사를 통해“보육인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 아래에 밝게 웃는 아이들이 자라나므로 우리 보육교직원분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시장으로서 매우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고, “오늘 보육현장에서 쌓인 심신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시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들을 위한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