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코리아플러스] 이해선 기자 = 바다소리 오케스트라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한 거제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거제면 소망교회 2층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2016년 창단한 '바다소리 오케스트라'는 해오름아동센터와 사회봉사협약을 맺고 거제면 지역의 차상위계층, 다자녀, 한부모 가정 및 일반가정의 초·중학생 33명으로 구성해 지역행사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연주회는 미스터 션사인 ost와 박은율 학생의 Green sleeves 피아노 솔로 연주를 시작으로 Colors of the wind, High High 신사의 품격 ost, 붉은 노을 , 오페라의 유령 순으로 멋진 하모니를 선사했다. 특히 김다솔 학생이 특별출연하여 멋진 가야금 병창을 들려줬다.

변광용 시장은 “바다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문화예술도시 거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행사에 적극 참여해 봉사와 배려의 마음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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